"억울하다"며 결백 호소하는 유서 남겨...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1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A(58)씨가 가스배관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동생(53)이 발견했다.
특히 A씨는 유서를 통해 "억울하다. 나만 없어지면 끝날 것 같다"는 등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얼마 전에도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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