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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박태환 MVP 불발…中 배드민턴 린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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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중국 배드민턴 간판 린단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단국대)은 35표 차로 사상 첫 2회 연속 수상을 놓쳤다.

린단은 26일 오후 중국 광저우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삼성MVP 어워드’에서 유효투표 2,013표 가운데 497표를 얻어 462표를 획득한 박태환을 35표 차로 제치고 대회 MVP에 뽑혔다.
이번 대회 MVP 최종 후보는 총 다섯 명. 박태환, 린단을 비롯해 남자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 류샹, 남자 자유형 1,500m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 쑨양, 수영 4관왕 탕이 등이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네 명의 중국선수들과 맞붙은 박태환은 린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라이벌 쑨양과 탕이는 각각 202표와 172표를 얻었고 류상은 146표에 그쳤다.

‘아시아의 별’로 떠오른 린단은 이번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남자 단식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국기자들의 몰표를 이끌어냈다.
배드민턴 선수가 아시안게임 MVP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수상자는 일본 육상 이토 고지(1998), 일본 수영 기타지마 고스케(2002), 한국 수영 박태환(2006)이었다.

한편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린단에게는 5만 달러의 상금과 삼성 LED TV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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