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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이 블라이즈, 내년 1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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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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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힙합 소울 여가수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내년 1월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고 공연기획사 예스컴엔터테인먼트 측이 23일 밝혔다.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내년 1월 1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자신의 월드 투어 ‘뮤직 세이브드 마이 라이프(Music Saved My Life)’의 일환으로 공연을 연다. 그는 미국과 유럽을 거쳐 아시아에서는 첫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과거의 히트곡 ‘패밀리 어페어(Family Affair)’, ‘비 위다웃 유(Be Without You)’, ‘아이 앰(I Am)’ 등의 히트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알앤비의 정수를 충실히 들려줄 대규모 세션이 함께 참여하여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무대로 고급스러운 공연을 열 것이라고 공연기획사 측은 전했다.

미국 뉴욕 출신인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1992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 앨범 9장 가운데 4장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렸다. 또 7장 앨범에서 모두 빌보드 알앤비 차트 1위곡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통산 7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래미시상식에는 무려 26회나 후보에 올라 총 9회 수상했다.
티켓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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