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18일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끈 '올해의 기업인' 50인을 선정했으며, 최사장은 이들 중 39위에 자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노키아를 상대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태블릿PC 갤럭시탭도 애플의 아이패드에 맞서 선전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올해의 기업인 1위에는 스트리밍방식의 영화, TV프로그램 재생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의 CEO 리드 해스팅스가 선정됐다.
2위와 3위에는 파산위기에 몰린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를 회생시켜 글로벌 리더의 자리에 올려놓은 앨런 멀럴리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는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뽑혔다.
이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4위), 듀폰의 엘런 쿨먼(5위), 바이두의 로빈 리(6위),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7위),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8위),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댈리오(9위), 아마존의 제프리 베조스(10위) 등이 뒤를 이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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