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0국감]10년간 임대아파트 불법전대 총 194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연간 10여건 이상 적발.. 경기 75건, 경북 18건 순으로 높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임대아파트 거주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불법으로 전대해주는 사례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년간 불법 전대 건수는 총 194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절반 수준에 불과한 탓에 임대아파트 불법 전대를 노린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11일 국토해양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지난 10년간 임대아파트 불법 전대는 총 194건에 달했다. 이중 자체적발이 144건, 신고가 5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1년 3건 ▲2002년 41건 ▲2003년 10건 ▲2004년 16건 ▲2005년 46건 ▲2006년 16건 ▲2007년 36건 ▲2008년 15건 ▲2009년 11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75건, 다음이 경북 18건, 서울과 경남이 각각 17건, 부산 16건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불법 전대가 적발될 경우 해당 임차인에 대해 퇴거조치를 취한다. 특히 불법 전대를 해준 임차인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