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모델인 G10과 랩쳐V2의 인기를 앞세워 장타드라이버로 자리매김한 핑이 최고의 기술력을 더해 향상된 비거리와 관용성을 강조한 모델로 출시했다.
무엇보다 이전 모델에 비해 헤드의 전후방 길이를 늘려 중심 심도가 깊어졌다는 것이 핵심이다. 관성모멘트(MOI)가 15%나 늘어나 안정감과 함께 볼의 직진성을 높여준다. 또 미세하게 가공된 페이스는 면적이 7%나 넓어져 와이드 스윗 에어리어를 실현했고, 토우와 힐 아래쪽도 최대한 넓어졌다. 주변부의 두께와 경도를 다르게 설계한 VFT공법은 스프링효과로 볼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샤프트는 TFC-300D 하이발란스 포인트다. 무게중심을 버트 부분으로 이동시켜 전체 중량의 증가 없이 헤드 중량을 5g 늘리는 효과를 발생시켰다. 동일한 스윙스피드에서 운동에너지를 극대화시켜주는 셈이다. 서울 종로의 본사에서는 'N-플라이트' 피팅시스템을 도입해 스윙 형태와 체형에 맞는 드라이버를 찾아주는 무료 피팅서비스도 진행한다. 57만원. (02)5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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