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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쿄국제선물용품전서 573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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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 7일부터 4일간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했던 '도쿄 국제선물용품전'(TIGS 2010 AUTUMN)에서 총727건, 2973만 달러의 계약상담과 324건, 573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70회를 맞은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은 매년 24개 국에서 2375개 기업과 20여만 명 전문바이어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최고 권위의 선물용품과 소비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동교육용 360도 회전 팝업북을 제작하는 ‘북스카우트’는 530만 달러의 계약상담과 200만 달러의 현지계약을 체결했다.

또 탈모방지비누를 생산하는 ‘디엔바이오’는 1435만 달러의 계약상담 실적과 35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 네일제품 생산 업체인 ‘뷰티클럽레드’는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방문객들에게 시연, 큰 관심을 모았다.
강남구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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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시스’는 주력제품인 도마와 유리 밀폐용기가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업체에서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제의를 받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 숯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 ‘나노카보나’는 일본 내 인터넷 쇼핑몰, 방송국 등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 진행 중이다.

그밖에도 10대 전용 화장품을 생산하는 ‘애니프레임’, 선물포장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트레디아’, 티타늄 제품 및 주얼리를 개발한 ‘엠티아이지’ 등 참가기업 모두가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현장 방문 약속, 현지 쇼핑몰 입점 제안 등을 받고 활발하게 계약상담 등을 진행 중이어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9개의 참가업체 전시관 외에 ‘강남구 홍보관’을 별도 설치했던 구는 G20 정상회의, 의료관광,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남구 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선진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마케팅 기회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유망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발견하고 해외 마케팅에 자신감을 얻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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