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서울 G20 정상회의와 기대 효과' 보고서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21조5576억~24조63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간접 효과(21조4553억~24조5373억원)는 기업의 홍보 효과(1조738억~1조2390억원) 및 수출 증대 효과(18조9587억~21조8755억원)와 해외 자금 조달 비용 절감 효과(1조4228억원)를 포함한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연구소는 이 같은 경제적 파급 효과는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이익의 두 배를 웃도는 금액이자 국내 일자리 11만2000개를 창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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