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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이경실-현영, '예능감 폭발' 통제불능 소개팅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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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이경실-현영, '예능감 폭발' 통제불능 소개팅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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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이경실과 현영은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 이시영, 홍수현에 이어 2번째 여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과 현영은 스페인에서 온 훈남 대학생과 아바타 소개팅을 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소개팅에는 관심도 없다던 이경실은 엄친아와의 소개팅이 시작되자 '뜨형' 멤버들의 조종에도 아랑곳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해 형제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경실은 형제들의 조종에 반항을 시작하더니 점차 독단적인 행동을 시작, 통제불능 아바타가 되기에 이르렀다. 급기야 이경실은 상대팀 아바타에게 호통을 치기도 하고, "야! 너 이런 개그 지겨워. 그만해!"하며 상대팀 주인을 혼내서 상대팀 명령을 뚝 그치게 만들기도 했다.

현영 역시 ‘뜨형’ 멤버들의 만류에도 소개팅남과 부비부비 댄스를 추고 콧소리를 내며 노래를 부르는 등 아바타 조종에 도가 튼 형제들마저 당황하게 하는 행동들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이경실은 젊은 시절 남자를 많이 만나보지 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으로 남성손님이 많은 신사복 매장 매니저로 직접 나섰다. 또한 김구라를 아바타로 자상한 남편 만들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현영은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충실하지 못하고 예쁘지 않아 주목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얼짱 반장 아바타를 체험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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