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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동난 입장권 "게임 열기, So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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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게임쇼 '팍스2010' 미국 시애틀서 개막,,,5일까지 사흘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3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게임 축제인 '팍스2010(PAX2010)'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막돼 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팍스2009의 엔씨소프트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인 모습

지난해 열린 팍스2009의 엔씨소프트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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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2010'은 시애틀에서 매해 열리는 북미 최대 비디오 게임 축제로, 콘솔게임, PC게임, 보드게임 사용자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참가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팍스2010'에서는 각 게임 분야의 최신 게임들이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게임 팬들의 관심이 시애틀에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지난 2004년 불과 3300명의 방문객으로 시작한 팍스 행사는 지난 2007년 방문객이 12배 늘어난 3만9000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6만750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등 국제게임쇼로서의 탄탄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올해도 행사 2개월 전에 '3일 입장권(3-Day Pass)'이 모두 매진되는 등 방문객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팍스에는 한국의 대표적 온라인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를 비롯해 일렉트로닉 아츠,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블리자드 등 70여개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신작 게임을 전세계 게임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팍스2009

지난해 열린 팍스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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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이번 팍스 행사를 통해 북미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지에서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아이온'과 신작 '길드워2'를 위한 2개의 부스를 마련해 북미시장에서의 인기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번 '팍스2010'을 통해 북미에서 처음 공개되는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에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선보여 '최고의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의 전작인 '길드워'가 전 세계에서 630만장의 판매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후속작도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아이온 2.0'은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해 북미 사용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독주하고 있는 북미 다중접속(MMO) 게임 시장에서 '아이온'과 '길드워'를 이용 순위(Xfire.com 집계) 2, 3위에 나란히 올려놓고 있어 이번 '팍스2010'을 통해 인기몰이에 가속 페달을 밟을 수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엔씨소프트는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준비해놓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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