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작 모멘텀이 부재하는 상황에도 리니지1의 부분유료화 효과가 매 분기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리니지2와 아이온에 대한 부분유료화 계획이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작게임인 블래이드&소울과 길드워2가 해외 현지에서 기대게임 1위를 확고하게 고수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상용화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분기 부분 유료화 아이템 판매에 따른 수익모델이 다른 게임 라인업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돼 추가적으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영업이익은 77.9% 증가한 710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성급한 부분유료화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점진적인 유료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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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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