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애널리스트는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5350억원으로 1분기 보다 3.2% 감소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가입자의 급증에 따른 무선부문 매출 증가로 유선부문 매출의 감소는 만회할 수 있지만 마케팅이 1분기 보다 강화되고 있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의 경우 요금할인을 포함한 마케팅 비용에 대한 손익분기점이 12개월 정도이므로 내년부터는 아이폰 가입자에 의한 본격적 이익 실현이 가능하겠다"며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유선전화 부문 매출 감소도 내년부터는 완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현재 연간 5000억원 정도씩 줄어들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2000억원대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