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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2o코리아] 월급받듯 든든한 ‘월세수익형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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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고른 상가 하나 열 자녀 안 부럽다…안전한 투자상품 선호에 인기급등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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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2020년 상가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그동안 상가시장은 시세차익형 상품인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인기를 얻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제 시세차익을 노리고 재테크하던 시대는 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재테크 투자자들의 투자관심도가 ‘시세차익형’ 아파트 상품에서 ‘월세수익형’ 상가 등의 상품에 높아지고 있어서다.
그동안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했던 부동산 가격은 자산의 부동산 편중화를 초래했고 그중에서도 주택인 아파트로 집중돼 왔다.

하지만 아파트 시장이 지속적인 침체 상태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집계에 따르면 5월 첫주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월 셋째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체 25개 구 가운데 14곳의 아파트 매매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시세도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115㎡는 12억5000만원의 시세가 한 달 만에 11억5000만원 안팎으로 주저 앉으며 1억원 이상 급락했다. 송파 강동 강남 강서 서초등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업용(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노후대비용 투자상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최근 주택시장 위축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노후대비용으로 각광받으며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의 경우 투자자들이 직영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자영업자들에게 임대해 월 수익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자영업자는 상가투자자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중요한 협업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이후 자영업자수는 줄어들고 있다.

인력이 고용시장으로 흡수됨으로 인해서 자영업자가 줄어든다면 긍정적 지표가 되지만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자영업자수가 줄어드는 것은 광의적 임차시장의 약세를 의미한다.

상가뉴스레이다가 조사한 자영업자 현황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로 600만명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던 자영업자수가 2009년 들어서면서 60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후 2010년 들어서도 좀처럼 예전수준을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과거 IMF 이후처럼 대거 창업전선으로 내몰리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올 들어 경기지표가 변화하며 1월 547만5000여 명이던 자영업자수가 3월 557만9000여명으로 소폭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는 2020년 상가투자시장의 일면을 보여주는 힌트가 될 전망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미래 상가시장은 경기체력에 부합하는 합리적 가격조건상가와 공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선임대완료상가, 임차안전성이 담보될수 있는 우량임차기업, 확정조건 등의 조건연계 상가 등을 중심으로 투자선호도가 형성되는 형국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 대표는 또“과거 IMF이후 상가시장 패턴을 보면 고용시장 불안에 따라 상대적으로 상가시장이 활황세를 보였다”며 “이같은 맥락에서 볼때 2008년 금융위기 이후나 2020년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이 위축되면 풍선효과로 다른 투자상품이 떠오른다. 특히 상업용(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미래 유망한 투자대상이 될 전망이다. 노후대비용 투자상품으로 분류되는 상가는 임대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창업시장 불안, 분양가 적절성 여부 등 녹록지 않은 위협요소로 인해 지역별, 상품별 차별은 극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안전한 투자 상품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며 초대형 대표 쇼핑몰은 물론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둔 단지내 상가 등이 주목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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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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