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는 12곳, 당첨자 발표 7곳에서 예정돼 있다. 당첨자 계약은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에서 이뤄진다.
14일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 ‘마포·은평·강동·강서·중랑·송파’지역 공급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발산·신내·장지지구 등의 잔여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공급한 물량 중 최대인 224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0년 9월~2011년 2월 진행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이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4~16일, 2순위자는 17일, 3순위자는 618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같은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B5-1·2·3블록 ‘월든힐스’ 연립주택의 청약접수를 개시한다. 지상1~4층, 전용면적 109~231㎡ 총300가구 규모다. 입주시기는 10월과 12월께다. ▲B5-1블록에서 전용 109~193㎡ 98가구 ▲B5-2블록 전용 147~231㎡ 100가구 ▲B5-3블록 전용 143~207㎡ 102가구가 공급된다.
16일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스카이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40층 26개동, 전용면적 59~146㎡ 신축아파트 총349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5월께다. 전체 부지 중 18만4421㎡가 공동주택용지로 조성되며, 나머지는 문화시설용지, 근린생활용지, 녹지공간이다. 영동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가깝고 과천~봉담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와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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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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