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은 대우건설, STX건설과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에 참여한 플로링아일랜드의 제1섬 부유체를 띄웠다고 3일 밝혔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반포대교 남단에 띄우는 3개의 인공섬으로 서로 연결돼 있다. 이곳은 오는 11월 G20정상회의 장소 중 하나로 이용될 예정이다.
인공섬은 제1섬 비스타(Vista) 제2섬 비바(Viva) 제3섬 테라(Terra)로 구성된다. 제1섬은 컨벤션홀, 축제공간인 달빛산책로,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제2섬은 복합엔터테인먼트, 문화 체험존으로, 제3섬은 수상레저시설, 보트계류장, 물보라 정원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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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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