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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후폭풍]강기갑 "급조된 억지 보고서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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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20일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북한의 어뢰라고 밝힌데 대해 "숱한 국민적 의혹이 하나도 해명되지 못함으로 인해 신뢰성이 전혀 없는 조사결과로 급조된 억지 보고서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강 대표는 정부의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사건당시 TOD영상, 교신기록, 항적, KNTDS 등 최소한의 기초자료조차 담고 있지 않음으로써 조사결과의 기본 요건을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5일 동안 나라 전체를 긴장과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요란하게 조사한 결과가 고작 8쪽짜리 보고서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고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며 "또 하필 오늘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 발표하는 것은 급조된 선거용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노당은 천안함 희생 장병들과 금양호 선원들, 고(故) 한주호 준위의 넋을 위해서도 끝까지 철저하게 진상규명을 할 것이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건의 진실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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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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