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오퍼레이션7'이 남미 20여개국에 수출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와 FPS 게임 '오퍼레이션7'의 남미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엠게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퍼블리셔로 '오디션', 'RF온라인' 등 국내 유명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엠게임에 따르면 '오퍼레이션7'은 이번 계약을 통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20여 개국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 관계자는 "실제 전투를 즐기는 것과 같은 오퍼레이션7이 라틴아메리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라틴 아메리카는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스페인 언어권으로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높다"며 "새로운 해외 파트너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 지역을 성공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출된 '오퍼레이션7'은 현대를 배경으로 광안대교, 시부야, 알카트라즈 감옥 등 국내외 지역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현재 미국, 일본, 필리핀, 유럽, 러시아 등에도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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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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