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찰에서 18개 필지 중 3개 필지 팔려…15개 필지 수의계약 ‘전무’
경기도시공사가 지난달 22일 재입찰한 광교 신도시 근린생활시설 용지 6BL내 18개 필지 중 3개 필지만이 주인을 찾았다. 15개 필지는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분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필지별 3.3㎡당 공급금액은 800만~1290만원대 수준이며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40%이하를 적용받아 건축은 최고 5층까지 가능하다.
이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광교신도시 근생용지 15개 필지 선착순 분양 공고를 내고 지난 6일부터 계약체결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한 필지도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이번 물량은 1차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입지지만 합리적 선에서 낙찰을 받는다면 오히려 가격 경쟁력 확보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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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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