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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대전예선 인기곡은 포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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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남성 3인조 포멘(4MEN)의 '못해'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2' 예선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으로 떠올랐다.

지난 4월 17일 대전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 2' 예선에서는 5000명의 응시자가 모였다. 이들 중 '못해'를 부른 이들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AM의 ‘죽어도 못 보내’와 ‘잘못했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오디션 응시곡으로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다비치의 '8282' 등 전반적으로 여성 가수들의 곡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남자 가수들의 곡이 인기가 많아졌다.

김용범 CP는 “지난해 슈퍼스타K에서 서인국, 조문근 등의 큰 활약 덕분인지 올해는 20대 남자들의 오디션 응시가 높다”며 “이런 이유로 오디션 때 가장 많이 불렸던 곡들도 대체적으로 남성 가수들의 곡인 거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CP는 “발라드 곡 뿐만 아니라 R&B 등 장르도 다양해 졌고,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지원자들의 노래 실력 수준이 높아져 올해는 높은 경쟁률과 더불어 치열한 경합도 기대가 되고 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올해 여성 오디션 응시자들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어느 한 곡, 한 장르, 한 가수의 노래에 치우치기 보다는 다양한 곡들에 도전했다는 점이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 CP는 “올해 초 사랑 받았던 여성 가수들의 노래가 대부분 빠른 템포의 댄스 곡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행 곡들을 부르기 보다는 평소 자기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는 노래들을 선택하나 보니 이런 결과를 낳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1차 예선 격인 ARS와 UCC 예선을 통과한 5000 명은 지난 17일 대전 컨벤션 센터 전시실에서 2차 예선을 치렀다. 이 중 2차 예선을 통과한 약 40명은 오는 21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3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며 통과자는 오는 7월 서울에서 있을 4차 예선 격인 ‘슈퍼 위크’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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