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중·일, ‘황해 생태계’ 보전 나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3일 협약식 열고 ‘황해생태지역 지원사업’ 프로젝트 시작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우리나라 첫 갯벌습지보호지역인 전남 무안갯벌에서 황해 생태계를 보전키 위한 한·중·일 국제공동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해양연구원은 23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일본지부 ▲생태지평연구소 ▲무안군 등 4개 기관이 무안 갯벌의 보전활동의 지원·협력을 약속하는 ‘황해생태지역 지원사업(YSESP) 협약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중·일 등 3개 나라는 황해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올부터 2012년까지 무안갯벌에서 국제공동프로젝트인 ‘황해생태지역 지원사업(YSESP)’을 본격 벌인다.

무안갯벌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벌인 소액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시범사업지로 뽑혔다.

황해생태지역 지원사업은 ▲무안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전남 갯벌지역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전남 갯벌방문객센터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한·일 갯벌생태지역 주민 교류 ▲생태관광 활성화와 갯벌마을 디자인 등으로 이뤄진다.
또 국제 공동 협력네트워크엔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계 ▲연구기관 ▲ NGO ▲ 주민 등 습지보호지역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한편 황해생태지역 지원사업은 한국해양연구원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일본·중국지부가 공동으로 벌이고 일본 파나소닉이 후원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