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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장고 에너지효율 허위표시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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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LG전자가 호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양문형 냉장고 에너지 효율등급 허위 표시'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16일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1일 호주 정부가 실제 사용환경 기준으로 소비전력 측정기준을 변경하면서 판매 제품에 대한 등급 표시를 변경했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변경전 기준으로 판매돼 소비자가 표시된 예상 소비효율이상의 전기세를 부과받을 경우 이를 보전해 주겠다고 공고한 내용이 마치 에너지 등급을 속인 것처럼 현지 언론이 보도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이전까지 각 기업의 자체 실험결과를 인정해 오던 호주정부가 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나온 해프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수장치를 달아 속임수 테스트를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덧붙였다.

호주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호주의 소비자 정보지인 '초이스'지 대표 닉 스테이스의 발언을 인용, "LG전자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양문형 냉장고를 구매한 고객에 전기세를 보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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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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