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영화 '폭풍전야'의 김남길 황우슬혜가 '비밀일기'를 15일 공식 블로그에 공개해 화제다.
두 배우의 비밀일기는 극중 수인(김남길 분)과 미아(황우슬혜 분)가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지난 상처로 인해 다가서지 못한 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두 사람의 가슴 아픈 고백이 담겨 있다.
같은 하루를 보낸 수인과 미아가 각자 다른 감정으로 서로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그들의 비밀일기는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상케 한다.
수인은 하루하루 미아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사랑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낸다.
그들이 하루하루 함께 지내며 얼마나 많은 감정이 교차했을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들을 눈물로 보냈을 지가 비밀일기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마지막 페이지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지게 될지, 그들의 비밀스런 흔적들은 영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폭풍전야'는 비밀을 간직한 탈옥수 수인과 사랑의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미아의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을 다룬 격정 멜로다. 오는 4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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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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