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선에서 배당금 역송금 및 결제수요를 의식하고 있다. 환율은 1130원선에서 지지되며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133.3원까지 저점을 찍은 후 거의 제자리에 머물다시피 하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참가자들은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으나 결제수요도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 등이 반영되고 있다"며 "레벨이 많이 낮아진 만큼 추가로 밀기에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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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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