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태 애널리스트는 "SK컴즈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싸이월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용자지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또 "모바일에서의 준비 역시 경쟁사들이 모바일 전용 페이지들을 이미 오픈한데 반해 네이트의 모바일 전용 페이지는 이르면 다음 달 중에 오픈을 예정으로 준비 중"이라며 "SK컴즈가 준비해 오던 네이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싸이폰 등의 출시가 기존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는 점도 점검해봐야 하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외국의 SNS의 영향력 강화 트렌드에 SK컴즈가 합류하기 위해서는 모바일과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자들을 다시 서비스로 불러들여 정체되고 있는 싸이월드 유무선에서의 이용자 지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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