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3가 1266 금호근린공원 부지내 지상 2층 규모...탁구장 배드민턴장 샤워실 등 들어서
1976년 조성 후 시설물이 노후되고 지형의 단차로 이용 효율성이 떨어지는 금호근린공원을 하층부에 체육관을 건립하고 건물 옥상층과 공원상층부를 연결, 공원을 재조성한다.
총사업비 19억5000 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 하층부에 건립되는 체육관은 연면적 660.33㎡ 지상 2 규모로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부속시설을 설치, 이용자들 편익을 도모했다.
개관당일, 개장기념 탁구대회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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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지역은 많은 주민과 탁구 동호인이 주변 학교강당 등을 이용하는 등 실내탁구장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것을 해소한 것이다.
또 이번 4월에 완공되는 상층부 공원조성 부지에는 광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녹지 등 설치로 도심 속에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미의 보건, 휴식 등 지역 커뮤니티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공원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뚝섬유수지에 다목적운동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육상트랙 등 전천후 체육시설을 갖추었다.
중랑천 응봉체육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또 응봉근린공원 내에 나대지로 버려진 땅을 대현산체육관으로 조성, 실내에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맞춰 도시미관을 해치는 유휴공간 등을 생활체육과 휴식공간으로 꾸며 구민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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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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