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김종국이 가수 데뷔 이후 사귄 사람은 6명이라고 얼떨결에 대답했다.
김종국은 3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인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부정하지 못했다.
연인과 헤어진 이유에 대해 김종국은 "(이유가) 다양했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제 잘못도 많았던 것 같다"며 결별 원인 제공이 자신한테 있었음을 일부 시인했다.
'라디오 스타' MC들은 김종국이 밤에 잘 때 아령을 끌어안고 잔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아령을 쥐고 자서 독에 옮았다."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날렸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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