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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시설 현대화에서 소득 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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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 전통시장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소프트웨어 및 마케팅 사업 등 중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는 2일 기반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신(新) 전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무원급여 중 일부를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주고 기관마케팅을 통해 공동구매를 끌어내는 등 전통시장 매출증대효과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매력 있는 상권,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및 마케팅 중심의 지원 ▲시장 특성별 맞춤형 지원 ▲체험·문화가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등으로 이끌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해 새 프로젝트사업장으로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법동시장 ▲중리시장 ▲중앙로지하상가 ▲둔산3동 상점가 등을 뽑았다.

중앙시장 활성화구역과 중리시장 등엔 ▲문화 공간 조성 ▲전통문화 체험장 설치 ▲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진다.
또 중소기업청과 함께 경쟁력이 낮은 상권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 활성화구역으로 지정, 중점지원하고 먼저 중앙로 지하상가와 으능정이거리를 이은 활성화구역을 만든다.

특히 ▲1사(社)-1시장(市場) 및 1대학(大學)-1시장(市場) 결연 ▲전통시장 소액대출(11억5000만원)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사업 지원(5억2000만원), 상인대학 운영(5개시장), 전통시장 박람회 지원 등 경영선진화 방안이 펼쳐진다.

이밖에 전체 점포의 70% 이상에 결제단말기를 보급한 뒤 대형할인점 수준으로 카드수수료를 낮추는(2.5% 이하) 방안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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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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