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리투자증권은 황성호 사장과 이정철 우리자산운용 사장 등이 인도를 방문해 아디트야 벌라(Aditya Birla) 그룹과 구체적 실무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한 두 회사는 5억달러 규모 인도 관련 투자펀드를 공동 조성하고 판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실무진 방문을 통해 2억달러 규모의 역외펀드, 부동산 펀드와 3억달러 규모의 PEF 조성 및 판매,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등의 분야별 내용을 구체화해 조속한 시일 내에 MOU 합의 내용의 결실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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