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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외국인..코스피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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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만 고군분투..현대차 3.8%↓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물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소화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급락한 탓에 국내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08포인트(-1.29%) 내린 1607.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13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124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장 초반과는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 매수세 역시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가 350억원에 그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낙폭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YF소타나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3000원(-1.69%) 내린 75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98%), 현대차(-3.85%), 현대중공업(-2.23%), LG전자(-2.63%)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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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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