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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차이나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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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차이나그레이트는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지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및 손자회사가 중국에서 영위하고 있는 스포츠신발 및 스포츠의류사업을 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신발의 70%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80% 이상은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신발 내수시장 판매규모는 미국, 유럽에 비해 각각 6%, 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중국의 일인당 연간 소비량이 2.3켤레수준으로 일본의 절반 수준이고, 미국의 1/3 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균판매가격 측면에서도 중국의 평균판매가격은 미국의 약 1/4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듯 중국의 신발 등 스포츠용품 시장은 성장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향후 꾸준히 지금과 같은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나그레이트의 타깃 고객층은 2~3선 도시와 농촌 거주자 8억명이며, 주력제품이 중저가시장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공략지역은 중소도시인데 2008년도 말 중국 정부가 발표한 4조 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주로 중소 도시의 내수 경기 진작에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 국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약진과 2~3선 도시의 중저가 시장 확대로 성장 잠재력은 높아질 것이고,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향후 높은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타깃으로 하고 있는 중저가시장의 경우 2~3선 도시들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 회사의 매출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0년 하반기 이후에는 생산설비 증설에 의한 자가생산량과 의류매출 증가가 성장성은 물론이고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차이나그레이트는 2009년 예상 PER 6.6배, 2010년 예상 PER 6.0배에 거래되고 있어 홍콩에 상장돼 있는 유사기업의 PER와 향후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현재 중국 소비재 판매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의 소비 증가가 급속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와 의류판매가 소비을 견인하고 있다.

이렇듯 중국경제의 회복양상은 정부의 대대적인 내수경기 부양책에 기인하면서 차이나그레이트의 매출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의 2009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억원, 155억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4%, 23.8% 늘어났으며 중국 스포츠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신제품 출시로 향후의 매출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주가는 PER 6배 정도 수준에 불과해 성장성을 고려하면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스포츠용품 시장 성장세 지속, 중국 국내 브랜드와 중저가 시장 확대, 위안화절상 수혜 등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바탕으로 목표가 4000원을 제시한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정진욱(필명 이리 정진욱)/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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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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