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 성우하이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표적 자동차 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도요타, 닛산의 자동차 리콜사태에 따른 현대차, 기아차의 반사이익이 자동차 부품주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중 성우하이텍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성우하이텍이 현대, 기아차의 성장과 연관 지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대차 그룹이 진출한 인도,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에 성우하이텍도 동반 진출해 부품공급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선전은 성우하이텍의 실적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현대, 기아차의 판매가 이머징마켓 시장 중 중국과 인도 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현대차그룹의 지난 1월 중국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4.7%가 증가했다. 향후 2010년 중국판매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65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아차의 중국판매가 현대차의 증가율을 앞서나간다는 것이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유럽시장의 경우는 유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과 환경정책에 따라 연비에 대한 정부규제가 심화되고 있다. 그만큼 자동차 부품에 대한 경량화, 소량화가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성우하이텍의 26%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범퍼 및 프레스 부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협력업체로서 지속적 성장 및 전문기술 보유에 힘쓴 성우하이텍은 연비규제 정책이 심화될수록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기술적으로는 2월 이후 가파른 상승추세를 그리며 급등 중이므로, 단기적 접근이 아니고서는 매수하기 어렵다. 따라서, 한번 정도 조정 받는 시점에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20일 이평선까지 눌림을 확인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추가하락이 더 발생된다면 60일 이평선 이하에서 분할매수로서 1, 2차에 나눠 매집하기 바란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임현우(필명 검투사) /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