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18일, '애니 챌린지 2010'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의 ‘아기공룡 둘리’, 미국의 ‘스폰지밥’ ‘심슨’, 일본의 ‘명탐정 코난’ 등을 뛰어넘는, 최고의 히트 TV 애니메이션을 발굴, 제작해 국산 TV 애니메이션 활성화에 힘쓴다는 목표다.
온미디어와 SBA는 오는 2월 말 사업 시행 공고를 한 후, 7월 접수를 받아, 8월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약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경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온미디어 김성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제작 여건을 갖추게 돼, 국산 TV 애니메이션의 성공 사례 구축과 제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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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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