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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설 대비 재낙취약시설 전국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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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4일 제1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설 대비 재난취약시설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재청은 설 연휴기간을 전후로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연안여객선터미널, 재래시장, 백화점, 극장 등에 대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
특히 방재청은 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등 5개 안전관리전문기관의 전문가 16명이 참여하는 중앙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서울고속터미널과 CGV 강변 복합영상관, 을지로 지하상가, 지하철(1, 3, 7호선) 6개소 등의 시설을 샘플체크하기로 했다.

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선 재래시장, 연안여객선터미널, 백화점, 지하상가 복합영상관 등 총 770여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17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기, 가스, 승강기 설비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벌인다.

아울러 전국적 380여개소의 재래시장과 상가 등에 대해 약 2만명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월화 방재청 예방안전국장은 “올해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향상되는 해로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요구된다”며 “중앙·지방의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재청은 지난달 21일 열린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광역·기초자치단체장도 관내 시설을 당일 1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현장방문 점검토록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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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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