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주문량 평소의 5배로 늘어
생강 효능을 고스란히 담은 서산생강한과가 설을 앞두고 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
서산시 부석면, 인지면, 팔봉면, 해미면 일대 생강한과공장들은 최근 전국서 밀려오는 주문으로 일찌감치 설 대목을 실감하고 있다.
서산생강한과는 토종 생강을 곱게 갈아 일정율로 섞은 조청이나 물엿을 써서 맛과 향이 독특하고 참깨, 콩, 튀밥 등 한과생산 재료를 국산으로 쓴다.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는 공동이름의 시식용 미니한과세트를 개발, 대규모 판촉행사를 벌여 전국의 고정고객을 늘릴 방침이다.
서산시생강한과협의회 노수영 회장은 “생강이 순환기계통 및 호흡기계통 개선, 간기능보호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으로 주문이 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한기 유휴노동력을 이용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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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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