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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한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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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09 강서통계 연보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4일 인구 주택 교통 환경 교육문화 보건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09 강서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부터 발간을 시작한 이래 스물네 번째를 맞이한 강서통계연보는 새롭게 발전하는 '번영과 미래, 희망의 도시 강서'의 19개 부문 194개 통계표(2008.12.31.기준)를 담고 있다.
구의 인구는 58만3545명(외국인 포함)으로 서울시 전체 세번째, 면적은 42.43㎢으로 서울시 전체 두번째.

1일 평균 16명 출생하고, 6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은 전년도 보다 10.3% 증가한 6697명이다.

국제항공 수송은 홍차오 하네다 오사카 등 취항으로 증가 추세이며 전년도 대비 여객은 18%, 화물 26% 증가했다.

연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구 인구는 5년 전(2003년)보다 8% 증가, 가구수 18만9521에서 22만3026가구로 18%증가했으며, 10년 전보다 65세 이상 인구는 2만4449명에서 4만5762명으로 87% 증가,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증가, 가구수는 18만9521에서 22만3026가구로 18% 증가했으며, 10년 전보다 65세 이상 인구는 2만4449명에서 4만5762명으로 87% 증가,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주 외국인 또한 2008년 기준 외국인은 6697명으로 5년 전 2670명 보다 151% 증가했다.

이는 방문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국적별로는 중국 4667명, 미국 359명, 베트남 210명, 일본 180명, 필리핀 175명 순이다.

사업체는 경기가 어려움에도 2003년 2만8718개 사업체, 종사자 13만1746명에서 2008년에는 2만9783개 사업체, 14만5331명 종사자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유형별 증감은 아파트 5.9%, 다세대주택 8% 증가한 반면 단독 주택(다가구 포함)과 연립주택은 0.8%, 2.6%씩 감소했다.

2008년 말 의료기관은 606개소 의료 인력은 3472명이며, 식품위생업소는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이미용 세탁 숙박업 등은 12.5% 증가했다.

보육시설은 336개 소 시설 당 보육 아동 수는 34명이며, 시설주체별 구성비는 민간시설이 44.3%, 가정 내 시설이 44%, 국공립시설은 10.1%, 법인은 1%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발생은 388건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부주의와 전기적요인에 의한 발화원인이 84.5%로 가장 크다.

통계연보는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도 게시한다.

발간한 연보는 국회도서관 등 27개의 도서관 등과 대학교 도서관, 관내 중 ·고교, 광역시, 자치구, 전국 시구 등 자치단체, 서울시정 개발연구원 등에 각종 통계자료로 활용토록 400부를 배부한다.

전차동 자치행정과장은 "변화의 속도가 빠른 행정 및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지역정책을 수립하거나 정확한 의사를 결정하는데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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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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