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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열연으로 '파스타' 인기 상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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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월화극 '파스타'에서 주방보조 서유경 역을 맡은 공효진의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영된 '파스타'는 13.5%(전국)를 차지했다. 11일 방영된 '파스타'는 12.8%를 기록해 0.7%포인트 상승했다.
2년만에 컴백하는 공효진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제작 발표회 때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바람대로 공효진은 '파스타'에서는 편안한 연기로 주목을 얻고 있다.

이날 방영된 '파스타'에서 현욱(이선균)은 유경의 파스타 맛을 인정하고 주방에 들어오라고 허락했다.

'라스페라'에서 현욱은 독단적인 행동으로 푸아그라, 스푼, 피클을 빼려 하지만 반대에 부딪히게 됐다. 결국 피클 담당인 유경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
현욱은 유경의 멱살을 잡으며 다그쳤고, 유경은 "쉐프 밑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서 그랬다"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효진을 응원하는 글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팬들은 공효진에게 '진지유경''울컥유경''버럭유경''엉엉유경' 등 다양한 별명을 붙여줬다. 또한 ‘마음을 울리는 연기다’ ‘공효진 능청스러운 연기 최고다’ ‘연기력에 빨려 들었다’라는 찬사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쉐프로 인해 갈등이 고조되는 라스페라의 행방, 위기에 봉착한 유경, 예고편에 공개된 뽀뽀신으로 사랑전선에 박차가 가해지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 드라마 '파스타'는 오는 18일 5회가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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