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애널리스트는 "LS산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4727억원,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51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전망치 매출액 4294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에서 각각 10.1%, 1.8% 상향 조정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일본 사닉스社로부터 600억원 수주를 받은 태양광 사업 기여도 컸을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못한 부분은 12월 상여 지급 계획에 따라 판관비를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부산 공장의 가동으로 매출 성장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11월 착공을 시작해 1700억원을 투자한 부산 공장은 2010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초년도에는 초고압 변압기 100억원, 후육관 750억원, 총 85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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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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