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이혁재가 방송에서 배틀을 무시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배틀의 소속사 김범준 대표가 "배틀을 걱정해주는 마음에 한 발언 같다. 괜찮다"고 16일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이혁재는 예전에 함께 일한 적 있는 동료라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면서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소속사 식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배틀을 염려하는 마음에 그만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안을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재는 14일 KBS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비스트에게 "지금 내공으로는 안된다. 너네 그러다 배틀된다"고 말해 배틀 팬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있다.
배틀은 2006년 '제2의 신화'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현재 메인보컬 태화는 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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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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