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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前 건강관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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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딱 일주일 남았다.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은 아쉽게도 바로 전날(11일)에야 시작된다. '안 걸리기 위한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다.

요새는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라, 신종플루 뿐 아니라 각종 계절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일반적인 건강수칙, 즉 오랜 시간 정성들여 손을 씻고,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는다. 실내에선 습도조절에 유의하고 가능하면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다.
큰일을 앞두고 또 주의해야 할 것이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의 복습과 숙지가 중요하다. 익숙한 것을 시행할 때 컨디션은 최대가 된다.

같은 의미에서 수면시간, 식사시간도 평소대로 같은 때, 같은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갑작스레 보약이나 기름진 음식을 푸짐하게 먹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먹어야 뇌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침식사다. 밥이든 빵이든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 뇌에 활력을 준다. 또 밥, 고구마, 채소, 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B는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고 과일에 많이 든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갑자기 혈당이 상승하는 음식(초콜릿, 파스타,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등)은 식후 주의력 저하와 피로감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유한익 교수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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