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가 전날 신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던 메가박스 인수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계속 대두되어 왔던 정체성 문제(비연관 사업에의 투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목표였던 E&P(Exploration & Production)와 중고차 매매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중고차 매매 사업부의 기존 사업인 부동산개발업, 패션, 와인, 골프용품을 비롯해 최근 합병을 진행 중인 워커힐(호텔, 면세점 사업)을 통합해 내수소비재 사업군으로 확대 강화하는 전략이 기업가치 재고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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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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