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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능성게임으로 초등학교 수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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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기능성게임을 활용한 위한 G-러닝 시범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기능성게임의 활성화와 도내 초등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키고자 기능성게임을 활용한 G-러닝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G-러닝은 Game + Learning의 합성어로 게임을 활용한 교육을 뜻한다. 이 사업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있어 하나의 문화 또는 여가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을 활용, 기존에 게임이 가지는 ‘흥미’, ‘재미’, ‘몰입’ 요소를 최대한 살리면서 학습효과를 키우고자 지난 9월부터 경기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 30분 시범학교로 지정된 용인 장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G-러닝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시범학습에 참관해 학생들과 함께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및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효과와 향후 기능성게임을 활용한 교육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활용될 온라인 게임은 기존에 개발됐던 ‘열혈강호’를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G-러닝에 적합한 게임 콘텐츠로 재가공하고 개발해 총 15회 분량의 영어수업 교재로 만든 것이다. 이 게임은 정규 영어 교과목에 적용, 학교 담임선생님이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주 1회, 총 15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을 활용한 G-러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사업평가 후 효과성과 및 향후 확대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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