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기능성게임을 활용한 위한 G-러닝 시범학교 운영
G-러닝은 Game + Learning의 합성어로 게임을 활용한 교육을 뜻한다. 이 사업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있어 하나의 문화 또는 여가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을 활용, 기존에 게임이 가지는 ‘흥미’, ‘재미’, ‘몰입’ 요소를 최대한 살리면서 학습효과를 키우고자 지난 9월부터 경기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시범학습에 참관해 학생들과 함께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및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효과와 향후 기능성게임을 활용한 교육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활용될 온라인 게임은 기존에 개발됐던 ‘열혈강호’를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G-러닝에 적합한 게임 콘텐츠로 재가공하고 개발해 총 15회 분량의 영어수업 교재로 만든 것이다. 이 게임은 정규 영어 교과목에 적용, 학교 담임선생님이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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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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