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립학교 건설은 동북아 교육허브를 목표로 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의 1차 프로젝트로 금융권의 경쟁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이 금융주간사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10월 중 사립학교 건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을 설립하고 설계회사 및 건설사를 선정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새로운 블루오션인 글로벌 교육 인프라 시장에 참여해 교육과 금융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향후 민자사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영어도시는 2009년 정부의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 기본방안'을 바탕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2015년까지 1조7806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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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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