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고대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8월8일부터 11일까지 피지 수도 수바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의 오지마을 '나세비투' 마을로 들어가 집짓기 봉사활동과 과학캠프,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돌아왔다.
고대는 기증받은 땅에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련원을 짓고 고대 학생뿐 아니라 현지로 여행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화장실과 세면실, 빨래터, 상수도 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학교 측은 기증받은 땅의 지형을 살펴보기 위해 다음 달 초 현지답사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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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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