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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을 비롯한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자 광주시가 지역 각 기관들과 함께 추석물가 잡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또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가격안정,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 예방, 농수축산물 지도단속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각 기관·단체별 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해 활동에 들어갔다.
우선 추석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비축 재고물량 방출과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키로 했다.
농협광주본부도 오는 28일부터 광주지역 농협 등 53곳에서 추석맞이 우수농축산물 특별판매 직거래 큰 장터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키로 했다.
시민사회단체인 광주YMCA 역시 서구문화센터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직거래장터와 녹색가게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추석 성수품 중 △쌀, 사과, 배, 배추, 무, 밤, 대추 등 농산물 7개 품목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4개 품목 △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5개 품목에 대한 물가조사를 실시해 시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불공정 거래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실시된다.
광주경찰청은 제수용품 매점매석, 원산지 허위표시 등 물가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추석 성수품 판매업체의 가격담합 행위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점 및 불공정 하도급 거래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물가동향관리, 물가안정지도 등 총괄 책임을 수행하는 한편 공중 식품업소에 대한 요금 부당인상, 담합행위 등을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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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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