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1월부터 7월말까지 696개 학교와 138개 청소년수련원 등 총 834개 시설의 식품용수(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47개 시설(5.6%)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 15곳, 경기 14곳, 충남·충북 각 5곳, 경북 3곳, 전북 2곳, 부산·인천·강원은 각 1개 시설 등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아직까지 노로바이러스 검출 시설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설 개·보수, 물탱크 소독, 물 끓여먹기, 익히지 않은 메뉴 자제, 위생관리 철저 등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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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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