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정현 "이재오 복귀 반대할 이유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이재오 전 의원의 복귀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인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개인적 답변이지만 이 전 의원만큼 지난 10년 야당시절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한 분도 없다" 며 "당헌당규에 의한 당직을 맡는 등 하자가 없다면 반대가 이상하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그분이 된다, 안된다 결정을 친박이 할일이 아니다" 며 " 다만 개별적으로 이 전 의원이 복귀해서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정치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불필요한 공격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의 10월 재보선 지원에 대해선 "박 전 대표는 책임있는 지도부가 당을 이끌어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며 "장광근 사무총장은 박근혜 전 대표의 재보선 지원을 요청했는데 그런 말을 자제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표를 가만히 앉아 거절하는 사람으로 만들면 갈등과 분열로 비춰진다" 며 "재보선 지원요청이 사무총장의 도리라면 조용히 만나서 얘기하면 되지 않느냐. 왜 언론에 얘기하느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친박계 의원의 입각에 대해서도 "박 전 대표는 제안을 받은 본인의 판단이라고 이미 말했다" 며 "친박계 의원들은 입각에 대해 추인하거나 회의하는 등 자체적인 논의가 없다"고 말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