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 날 "오전 11시5분께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이 재개됐다"면서 "북측의 특사 조위방문단의 평양 연락은 이 선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5시30분께는 북측 동ㆍ서해지구 군사실무책임자 명의로 우리측 동ㆍ서해지구 군사실무책임자에게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관련하여 취한 조치를 21일부터 해제한다고 알려왔다.
북측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경의선 도로를 통한 남북 간 왕래 횟수를 방북 12회, 귀환 7회에서 방북과 귀환 모두 3회씩으로 줄이는 한편, 시간대 마다 통과 인원과 차량 대수도 500명과 200대에서 250명과 150대씩으로 깍는 '12ㆍ1조치'를 단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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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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