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사청문회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운영 방식에 대폭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김 총장은 이어 "그동안 검찰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우리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따뜻하지만은 않았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 우리 검찰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야 한다. 지금 바로 그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 검찰은 변모해야 한다. 새롭게 바뀌고 수준높게 바뀌어야 한다"면서 "수사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고, 정정당당하고 세련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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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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