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재계, 이건회 회장 집유.. "국익 기여 고려하지 않은 판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재계가 법원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유죄 선고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삼성이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판결로 대외 신인도에 흠이 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이건희 전 회장은 우리경제를 대표하는 경제인"이라며 "그동안 삼성을 이끌며 국익에 기여한 점이 전혀 고려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들의 사기를 떨어트릴 판결"이라며 "삼성이 이번 사태를 잘 수습해 글로벌 경영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법 형사4부(김창석 부장판사)는 이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과 삼성 임원들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원을 선고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해외이슈

  •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