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0월까지 매주 2~3회 자연생태 체험교실 운영...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에 큰 인기 배움터 역할 ‘톡톡’
구로구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안양천 자연생태 체험교실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오염된 환경을 극복한 안양천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서의 매력도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희망자에 한해 체험학습 후 안양천 주변 유해식물 제거 등 자원봉사활동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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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로구가 자체 양성한 구로구민 생태해설가들이 체험교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지역 어린이, 학생, 선생님들에게 큰 인기다.
구로구는 안양천 보호와 하천생태환경 안내를 위해 2007년부터 구로구민들을 대상으로 ‘안양천 풀꽃사랑 생태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10월까지 30여회에 1500여명의 추가 참가가 예정돼 있다.
이철해 환경과장은 “참가 신청이 너무 많아 일정을 조절하기가 어려울 정도다”면서 “도심 속 아이들에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선생님들이 많이 신청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생태체험교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태감수성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가족 단위의 생태체험교실도 계획하고 있다.
구로구는 되살아난 안양천을 친 주민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철새탐조대와 문화체육공간 등을 조성하고 생태교실, 철새탐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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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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